'실크로드 경주 2015' 영양군 문화의 날 시군문화의 날 영양군 첫 스타트 지난 21일 개막된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에서 영양군이 27일 '영양군 문화의 날' 행사로 시군문화의 날 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27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영양군 문화의 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최양식 경주시장, 이병국 영양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양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권영택 영양군수의 인사말, 영양 원놀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알찬 구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택 군수는 인사말에서 "유라시아 문화특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세계화, 세계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며, 소통의 시대를 맞아 세계인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동반성장하는 가운데 진정한 삶과 행복을 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양을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고장으로 만들어 세계인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영양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각종 농·특산품 판매와 영양의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에게 영양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