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강도상해 피의자 검거 구미경찰서는 18일 구미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를 상대로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배 모(35세)씨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배씨는 11월 14일 피해자와 같이 구미에서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척 하며 준비한 노끈으로 피해자를 결박해 상해를 입히고, 신용카드, 휴대폰, 차량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씨는 아버지와 같이 운영하던 세탁소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범행을 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여죄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