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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나눠주기와 독도사랑 캠페인

기사입력 2015.04.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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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화 나눠주기와 독도사랑 캠페인 행복지키미, "평화의 꽃 무궁화 잘못된 인식변화 필요."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에서는 올해가 광복70주년으로 평화의 꽃인 무궁화를 널리 홍보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11일 구미역광장과 낙동강 체육공원일원에서 '무궁화 나눠주기와 독도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행복지키미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사단법인만남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무궁화지도사, 구미대학교 무궁화지도사 과정 수강생, 관내 고등학교 학생, 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주요일정으로는 오전9시부터 구미역에서 무궁화와 독도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무궁화 꺾꽂이 화분 2,000개를 나누어주고 체험과 무궁화차 시음과 더불어 차산농악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어서 낙동강체육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300만 경북도민 1인 1무궁화 갖기' 프로젝트로 광복절에 도민들에게 나누어줄 무궁화삽목작업과 무궁화 가꾸기 등으로 구성해 전체행사는 이날 오후1시경 마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말살시키기 위해 불태우고 진딧물이 많은 더러운 꽃으로 인식시켜 왔다. 또한, 국화로서의 위상을 추락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울타리 꽃으로 전락시키면서 과도한 전정으로 꽃을 피우지 못하게 했다. 행복지키미 이명순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무궁화로 남북을 넘어 전 세계에 평화의 꽃으로 활짝 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하면서 "호국의 고장인 경상북도부터 300만 도민이 '1인 1무궁화 갖기 운동'을 통해 무궁화를 가꾸고 사랑하자는 취지를 담아 이번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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