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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무단투기 근절한다.

기사입력 2014.08.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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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무단투기 근절한다. 의성군은 매년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분리수거 홍보물 3만부, 안내장 2만매와 협조문 3만부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30개소에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무단투기 취약지 5곳에 '클린-존'을 설치하고, 지난 7월 20일부터는 분리배출 요령을 지키지 않거나 쓰레기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한 쓰레기를 일체 수거하지 않고, 무단 투기자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7월 9일에는 읍면의 환경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전개 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이 정착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신발이 다 닳을 때까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불법 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의성군 관내 18개 읍면에서도 자제 제작한 플래카드와 각종 홍보물을 마을별, 취약지별로 설치하고 이장회의 및 각종 행사를 통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읍면장이 직접 노인정을 찾고 주민들을 만나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의 부녀회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취약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웃 주민을 대상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단체에서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하지만 홍보 및 단속 활동에도 불법쓰레기 불법투기가 발생되고 있고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군민들이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해를 돕기 위하여 생활쓰레기 처리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알기 쉬운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물 배부, 마을 단위 및 부녀회를 중심으로 스스로 홍보하고 계도하는 분위기 조성 및 우수 마을과 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하고 단속용 CCTV를 설치하는 등 정착을 위한 각종 방안을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 대비 쓰레기봉투 판매량과 재활용품의 수거량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점차 군민 들이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면서 “깨끗한 우리 고장, 우리 마을 만들기에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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