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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다문화가정 마늘밭에 지구촌 봉사대가 갑니다!"

기사입력 2014.06.1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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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손 부족한 다문화가정 마늘밭에 지구촌 봉사대가 갑니다!"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인 지구촌봉사대는 6월 10일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마늘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구촌봉사대는 2010년 발족돼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일솝돕기의 일환으로 매년 상반기 마늘캐기, 하반기는 사과따기로 일손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의성읍 장 모씨 가정의 마늘수확현장으로 다문화가족과 방문지도사, 지역민으로 구성된 지구촌봉사대원 14명이 참석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최근 무더위로 고생하는 다문화가정의 수확을 거들었다. 최순자 지구촌봉사대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마늘가격 하락으로 걱정이 많은 다문화가정 농가를 도와줄 수 있어 다행이고 더불어 지역민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센터관계자는 “지구촌봉사대는 힘든 농사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이웃과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 강화와 자발적인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나눔봉사단_지구촌봉사대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32-54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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