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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도 알아야 한다" 의성안계전통시장 상인들 공부 시작

기사입력 2014.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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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계시장 명성 되찾는다” 의성안계전통시장 상인대학 개강! 안계전통시장의 명성을 되찾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이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했다. 안계전통시장 상인 50여 명은 9일 개강되는 상인대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오는 7월 29일까지 총 20회, 40시간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 기초, 판매기법, 상인조직 역량강화, 고객접객방법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강좌에 참여한다. 6월 9일 안게전통시장내 상인회관 교육장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입학생과 상인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계전통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안계전통시장 황보엽 상인회장은 "의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상인대학을 잘 운영해 나갈것이며 이번 상인대학을 통하여 ‘깨어있는 상인’으로 거듭나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편안하고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인대학 과정에는 미래의 전통시장의 모습인 협동조합에 대한 우수사례와 협동조합법에 대한 강좌가 소개되어 앞으로는 상인들 스스로 시장을 경영하고 이끌어 나갈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상인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며,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특색있고 활기찬 전통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를 살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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