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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동' 기반조성에 박차

기사입력 2015.12.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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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안동' 기반조성에 박차 경북의 새로운 중심 안동시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등 높아지는 도시위상 변화에 대비한 도시공간구조 재정립과 경북 중심 도시로서의 장기적 발전방향 제시 등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경북도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은 국토계획평가 검토위원회,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안동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완료하여 경북도 승인신청을 앞두고 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반영해 목표연도 2025년, 계획인구 약 28만명으로 설정하고,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불합리한 부분 재검토와 집행 가능성이 없는 도시계획시설은 과감한 해제를 통해 2020년 7월에 도래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연계해 추진 중인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도 2016년 상반기 주민공람을 목표로 정상대로 추진 중에 있다. 공원분야에서는 우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6개소에 대한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2014년부터 올해 9월에 걸쳐 모두 완료하고, 자투리땅을 활용한 도심 속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옥야소공원 등 소공원 2개소와 어린이공원 2개소 등에 대한 공원 신규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민간이 주축이 된 공간정책 최고 자문 및 정책제안기구인 '안동시 미래위원회'도 11월 4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위원회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검토․자문 및 정책제안, 도시계획 관련 중장기적 시정 발전방안 모색 등 안동시 정책결정에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초대 위원으로는 서울시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을 지낸 권영걸 (주)한샘 최고 디자인 경영자를 비롯한 출향인사와 각계 전문가, 경북도 고위공무원 등 총 24명을 위촉했다. 또한, 2015년도에는 총 16회의 도시계획위원회와 2회의 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임하면 천전리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옥정동 일원 한옥마을, 성곡동 개목나루, 풍천면 버스회차지, 도산면 호계서원, 옥야․운흥 소공원 등의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8건과 28건의 개발행위허가 안건을 처리해 한정된 토지의 계획적 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이바지했다. 안동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웅도 경북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과업의 성공적 완료와 주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내실 있는 도시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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