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일본뇌염 발령 경보' 경산시,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4.08.06 11: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국, '일본뇌염 발령 경보' 경산시, 주의 당부 / 주의, 아동은 예방접종 확실히...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됨에 따라 8월 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경산시는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28~29일 채집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53.3%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며,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에서는 영유아 예방접종 미접종자, 접종누락자를 위해 전화, 문자 독려로 관리에 철저히 하며, 첫 접종 시 적기접종 중요성 인식교육을 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발생 감시 및 취약지 등 하절기 특별방역소독을 강도 높게 펼치고 있다. 또한 하절기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 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용덕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 하였으며,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접종 후에는 충분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만6세와 만12세에 추가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