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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장학회 30주년 기념 행사

기사입력 2014.05.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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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강장학회 30주년 기념 행사 초.중.고교생 16명에 320만원 장학금 지급 청강장학회가 5월 3일 경산컨벤션웨딩에서 ‘청강장학회 30주년 기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1985년 이석균 회장의 선친 회갑을 위해 다섯형제가 모은 경비로 회갑잔치를 여는 대신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하자는 선친의 제의에 따라 ‘삼원가족장학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돼 제1회로 경산여자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후 청강장학회는 30년 동안 총 3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에 직접 힘을 쏟아왔으며 경로당, 건강교육, 학생봉사단체 지원 등 기타 여러 분야에도 꾸준히 봉사를 해왔다. 이 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 수혜자 16명을 비롯하여 수혜자 학부모, 경상북도의사회, 로타리클럽 등에서 50여명이 참석, 수혜자 16명에게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회장은 자신도 학창시절 대구로타리클럽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지금도 잊지못하는 그 고마운 마음이 긴 세월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청강장학회의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도 성장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김학홍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야말로 우리 경산은 물론 국가에 이익이 되는 뜻 깊은 일’이라며, 청강장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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