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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털어 교통사고 처리 안내 책자 발간한 경찰관

기사입력 2014.05.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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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교통사고 처리 안내 책자 발간 홍익치안 수요자인 경산 시민들에게 홍익교통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일호 경위가 사비를 털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교통사고처리' 책자 1,000부를 자체 제작해 하양지역 리장, 새마을지도자, 관변단체 회원,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읍민들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경위는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만대가 넘고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가 2천8백만명을 상회하는 등 자동차와 밀접한 대중교통 문화 속에 살고 있고 자동차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 공직생활 중 교통 사고조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각종 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로 홍익교통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자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책자에는 교통사고 처리기준 및 절차, 대처요령, 교통사고 유형, 음주운전 처벌기준, 운전자 상식코너, 착한마일리지제도 등 24개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이를 계기로 보험처리 등 단순 사고처리 과정에 현장 표시를 하지 않거나 사고 후 처리미흡으로 인한 뺑소니 범으로 몰리는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없도록 하고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운전으로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경찰서 하양파출소 정상우 소장은 “대중교통 문화 시대에 교통사고처리 과정을 잘 알지 못해 정신적, 경제적, 시간적 손실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며 “시민들이 교통사고 처리절차를 숙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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