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3.28 (목)
한동수 청송군수 신년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6년,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15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메리스 여파, 극심한 가뭄 등으로 온 군민이 힘든 한해였지만 군민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풍년농사를 이루며 어려움을 잘 극복한 한해였습니다. 또한, 청송의 대표 작목인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청송 관광산업의 분기점이 될 임업인종합연수원 개원과 대명리조트 유치로 머무르는 관광지 조성...
신 년 사 김주수 의성군수 존경하는 6만 군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과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풍년 농사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800여 공직자의 노력으로 45개 분야에 걸쳐 수상함으로써 의성의 명예를 빛낼 수 있었습니다. 올...
관리자의 무관심과 태만! 돌이킬수 없는 火로 돌아온다. 소방관으로서 뉴스를 듣다 보면 유독 사고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대형화재 발생 때에는 어김없이 소방시설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화재가 확대된 경우가 많았다. 그 뉴스를 듣고 곰곰이 생각해본 적이 있다. 왜 돈 들여 설치한 소방시설이 무용지물이 되어 이렇게 되었을까. 아마도 소방시설 점검을 소홀히 하여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 법에는 건축물용도, 수용인원,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 소방시설이 건축물에 ...
주택화재! 절반이 부주의로 시작 2014년도 국민안전처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42,135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1만,851건으로 26%를 차지했고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만1,489건으로 51%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가 말해주듯이 주택화재는 사소한 실수, 무관심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빨래를 삶다가 깜빡 잊어버린 경우, 아궁이나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는 경우 등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연적인 재해는 불가항력의 경우가 많으나 부...
깨끗한 정치문화, 답은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이다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윤명수 선거운동에 있어서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제한하는 조항이 없다고 한다. 그 만큼 자유로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나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부문에 있어서는 그 들의 복잡하고 발달된 금융시스템과 더불어 제한 조항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정치자금제도 역시 복잡하고 어렵다. 선거 때마다 우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정당과 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정치자금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적법하고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인원을 ...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우리 가정의 생명지킴이 어느덧 소설(小雪)을 지나 대설(大雪)로 접어들기 시작하였다. 여러분들의 가정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화목하게 지낼 준비가 되었는가? 요즘 많은 가정에서는 난방비 절감이라는 경제적인 이유와 집의 인테리어를 중요시 하여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란 무엇인가? 화목(火木)이란 땔감으로 쓸 나무를 의미하며, 보일러(boiler)란 물을 가열하여 고온, 고압의 증기나 온수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의미한다. 즉 쉽게 설명하자면 땔감을 사용하여 물을 가열시키고...
요양병원 등 노인시설 화재예방 지난달 10월 20일 새벽 안동시 경동로의 한 8층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인해 5~7층 요양시설에서 잠자고 있던 80~90대 노인 38명(남7명, 여31명) 등 41명이 부상을 당하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아찔한 일이 있었다. 또한 2010년 11월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로 10명 사망, 14년 5월 전남 장성요양원 화재로 20여명 사망 등 노인요양시설의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
대구시와 도시철도공사는 요금인상 논의에 앞서 도시철도 3호선 엉터리 수요예측에 대한 책임부터 지는 것이 우선이다. 보도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운영적자를 줄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요금을 100~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4월에 개통한 3호선은 연간 1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기존 1, 2호선을 합치면 연간 천억원대로 증가한다. 도시철도 1~3호선의 공통점은 수요예측을 부풀려 교통수요를 과다예측했다는 점이다. 도시철도 3호선만 해도 하루 15만명이 이용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현재는 하...
청렴함의 대명사 ‘다산 정약용’ 공직자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는 ‘청렴’일 것이다. 청렴이란 사전적 의미로 “품행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말한다. 공직자 가운데 청렴의 뜻을 모르는 공직자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공직자가 지켜야할 의무중 하나인 ‘청렴의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아직도 빈번할까, 이런 부패행위가 척결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마음이 아프다. 공직자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청렴, 과연 어디에서 배워야 하는 것일까?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집필...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복잡한 도로 위 사이렌이 울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촌각을 다투는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얼마나 신속하게 소방차가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의 규모가 결정된다.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방차의 출동로 확보가 중요하다. 정부와 언론의 홍보로 많은 국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막상 사이렌이 울리면 당황하거...
대구시의 의료관광 정책은 재정비가 아니라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 대구시의회 김원구 경제환경위원회 의원은 15일 ‘대구시 의료관광 정책, 재정비가 필요하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시의 의료관광정책이 ① 대구 의료관광 전국 시장점유율 하락 ② 경쟁력 하락 ③ 주한미군 등 대구 거주 외국인 포함 등 산정방식의 문제 ④ 예산대비 비효율성 등을 지적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김원구 의원의 지적에 대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각론부분에 대해 대체적으로 동의하나 총론부분에서는 재정비가 아니라 의료관광으로 소...
공직자의 실천하는 청렴 얼마전 EBS 역사채널e에서 어떤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아서 주인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비석 백비(白碑)의 주인 박수량(朴守良)을 다룬 ‘조선의 청백리’편을 본적이 있다. 조선 13대 임금 명종은 “그의 청백함을 알면서 비에다 새삼스럽게 그 실상을 새긴다는 것은 오히려 그의 청백에 누가 될지도 모른다.”며 “수량의 청백한 이름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지 오래다.”하고 비를 하사하라고 명하는 한편, 그 비에는 한 글자도 쓰지 못하게 하고 다만 그 맑은 덕을 표시하기 위해 이름을 백비라 부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