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25 (목)
낙동강 보 완전개방 시, 취수장 신설비용 무려 4,257억원 낙동강 보를 완전개방할 경우 새로 지어야 할 취수장 신설비용이 무려 4,2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낙동강 수계 취수장 전수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낙동강 수계 25개 취수장 가운데 16개 취수장은 '보 완전개방' 또는 '해체'시 취수장을 신설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고 추정 비용은 총 4,257억원이다. 전수조사는 지난해 9월, 환경부 요청으로 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
국민은 역시 개돼지인가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안을 확정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비례제 산식을 묻는 기자에게 "산식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정해지면 나중에 컴퓨터로 처리하면 됩니다"라며 "산식은 여러분들이 이해를 못해요"라고 말했다. 다른기자가 "우리가 이해를 못하면 국민들을 어떻게 설득을 하느냐"라고 물었다. 심 위원장은 "아니 국민들은 산식이 필요 없어요 컴퓨터 칠 때 컴퓨터 치는 방법만 알면 되지 그 안에 컴퓨터 부품이 어떻게 되고 이런건 알 필요가 없지 않아요?...
트럼프, 황교안 한국당 대표 만나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다음달 미국을 방문한다. 해리스 주한 미대사가 국회를 찾아가 황 대표를 만났다. 북핵 포기를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 이는 미국이 현재의 한국 정부보다 한국당이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의 핵 포기는 흉내만 내고 핵 보유국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북핵 포기를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 황대표는 미국 방문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상호방위조약 1950년 6월 1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은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이었으나 실질적으로는 남한을 돕는 17개국 39만명과 북한을 돕는 137만명이 참전해 세계 20개국이 참전한 다국적 전쟁이었다. 남한을 돕기위해 가장많은 군사를 보낸 미국에서는 3년간 계속되는 한국전쟁에서 빠지자는 여론이 일고 1953년 미국의 주도로 휴전협정이 이뤄졌다. 휴전이 되고 남한을 돕기위해 달려온 17개국의 군사가 철수하면 당시 남한으로써는 오합지졸이 쳐들어와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승만 대...
무면허 운전자 자동차는 문명의 이기임이 분명하다. 자동차와 도로의 발전과 함께 경제가 성장하고 생활의 질이 높아졌다. 그러나 운전에 대해 기능적으로 능숙하지 못하고 인성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거리로 나서는 순간 자동차는 흉기로 변한다. 지난 2월 10일 무면허 운전자 전 모군이 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빌린 머스탱 차량을 몰다 지나가던 행인을 들이받아 숨지게했다. 당시 사고로 행인 A(28)씨가 숨지고 B(28)씨가 중상해를 입었다. 특히 박 씨와 조 씨는 결혼을 앞둔 연인관계였던...
언론은 가짜뉴스를 남겨서는 안된다 3천년 전 70세의 늙은 노인이 강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조정에서 문왕의 신하가 노인에게 찾아왔다. 낚시를 하던 노인이 물속에서 낚시바늘을 건져 올리자 미끼는 이미 물고기가 빼가고 빈 바늘이 낚시줄에 매달려 올라왔다. 머쓱해진 노인은 조정에서 나온 신하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고기를 낚는게 아니라 세월을 낚고 있었다"라고... 그말을 들은 문왕의 신하는 소문을 퍼뜨렸다. "강태공은 역시 범상한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
세월호 아이들 추념의 공간으로 보내주자 자유한국당이 '세월호 막말'로 논란이 일자 황교안 대표는 윤리위원회를 소집하고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세월호 관련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며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이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5년째 이어지는 세월호 정국에서 한국당으로써는 달리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
정치 후배들의 징검다리가 되라 "저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제가 대표를 그만두는 순간, 당은 공중분해 될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는 것뿐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말년에 봉변을 당하고 있다. "추석 때까지는 제3지대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의 지지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면 저는 그만두겠습니다." 보궐선거 참패 이후 사퇴요구를 받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사퇴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하며 회의 참석을 거부해온 바른정당 출신 하태경·이준석 최고위...
법관의 월급을 인상하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35억원 주식 의혹을 제기했던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조 수석은 이미선 후보 뒤에 숨어서 카톡질할 때가 아니라 (인사검증의 책임자로서) 국민 앞에 당당히 나와라”며 맞짱 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남편 오 변호사는 13일 페이스북에 “어떤 방식이든 15년간 제 주식 거래내역 중 어떤 대상에 관해서라도 토론과 검증을 하고 해명하고 싶다”며 주 의원과의 맞짱 토론을 요구했다. 35억원 주식 의혹 사건이 국민적...
[기고] 위험한 선택, 방화(放火) ‘일부러 불을 지른다.’는 의미의 방화(放火)와 ‘불이나지 않도록 미리 단속한다. 또는 불이 났을 때 번져 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의 방화(防火)는 동음이의어이다. 그러나 우연히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라고는 볼 수 없다. 두 단어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며 결과 또한 극단적으로 대조된다. 형법에서 방화(放火)죄에 대한 처벌은 최대 사형, 무기 또는 최소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되어 있다. 불을 놓은 대상에 따라 벌칙의 정도가...
의성군 남대천·아사천, 명품하천으로 의성군은 의성읍을 지나는 남대천 및 아사천을 정비하고 하천 고유기능은 물론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 관계자와 안전건설과, 관련부서, 현장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추진상황과 시설물의 유지관리방안 등을 점검했다.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4년 착공해 올해 완공예정으로 총 336억 원을 투입, 3.6km구간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음악분수대, 산책로, 꽃길조성 등 친수 공간을 조성...
검사도 판사도 인공지능으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자신이 주식을 소유한 회사의 재판을 맡아 승소판결을 내린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법관윤리강령' 제6조는 재판의 공정성에 관한 의심을 초래하거나 직무수행에 지장을 줄 염려가 있을 때 경제적 거래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테크건설 주식을 보유하면서 관련 재판을 맡았다는 의혹에 대해 “이테크건설이 소송 당사자가 아니다. 원고는 이테크건설이 피보험자로 된 보험계약상 보험회사로, 보험회사가 패소했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