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편집일 : 2024.04.19 (금)
농작물 우박피해 정밀조사 지난 6월 15일과 21일 안동, 영주, 군위, 의성, 청송, 예천, 봉화 등 7개 시군을 강타한 우박으로 농작물 1,587.0ha, 2,019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상황은 시군별로 청송844.0ha, 안동336.2ha, 영주186.9ha, 의성178.5ha 순으로 나타났다. 작물별로 과수는 사과1,343.7ha, 자두37.7ha, 복숭아37.3, 포도3.8ha, 기타2.5ha 등 1,425ha에 달하고 채소는 고추74.0ha, 배추30.9ha, 수박12.0ha, 호박...
대마는 미래의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이다 안동시 보건위생과장 박사 김 문 년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선행돼야 한다 의료용 대마 합법화가 새로운 경제성장의 엔진이 될 것이다. 대마의 효용적 가치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농·축·식품, 섬유, 건축자재, 대체에너지 등 다양하다. 대마는 인체에 유익한 항균성, 항염증성, 항진균성, 통증완화, 신경보호 등의 효능이 있다. 대마씨(Hemp seed)는 미국의 암학회, 심장병협회, 뇌전증학회 등에서 치료하는 슈퍼푸드로 선정하여 식품분야에서 선...
트럼프, 민주당 '진보4인방'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 진보성향 여성 하원의원 4인방을 겨냥해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고 발언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민자 출신이거나 흑인 등 백인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요즘 진보적이라는 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보고 있는 게 너무 흥미진진하다"며 "그들은 총체적으로 붕괴됐고 가장 부패하며 무능하며 심지어 전혀 정부 기능이 작동하지도 않는 나라에서 왔다"고 비난했다. 이...
대자연의 진리 담긴 태극기 교보문고가 국산 볼펜 제품에 태극기와 무궁화 장식을 붙여넣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국기이다. 우리나라에서 국기제정에 대한 논의가 처음 있었던 것은 1876년(고종 13) 1월이었다. 운양호사건을 계기로 한·일 사이에 강화도조약 체결이 논의되는 동안, 일본 측은 '운양호에는 엄연히 일본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는데, 왜 포격했느냐?'면서 트집을 잡았지만, 조선 측에서는 '국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었다. 이 일이 계기가 돼 조정에서 비로소 국기제정의 필...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며 안동시장 권 영 세 아름다운 분홍빛의 배롱나무꽃이 병산서원 곳곳에 찾아오는 이 계절,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2010년부터 세계유산 등재 논의가 계속되어 온 ‘한국의 서원’이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결정됐다는 소식이었다. 2016년 한 번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재청, 관련 지자체, 서원 관련 단체, 응원해주신 국민들의 구슬땀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제...
을사오적 [乙巳五賊] 조선 말기 일제의 조선 침략과정에서, 일제가 1905년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할 당시, 한국측 대신 가운데 조약에 찬성하고 서명한 다섯 대신. 즉, 박제순(朴齊純, 외부대신), 이지용(李址鎔, 내부대신), 이근택(李根澤, 군부대신), 이완용(李完用, 학부대신), 권중현(權重顯, 농상부대신)을 일컫는다. 조선 말기 제국주의 일본은 조선을 점령하기 위해 1894년 청일전쟁을 일으켜 무력행사로 청나라 세력을 꺾고, 다음의 경쟁 세력인 러시아를 1904년 러일전쟁으로 격파한 다음, 미국, 영국 등 ...
국민은 발동동, 文정부는 무사무려(無思無慮) 정부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 ~ 2.5%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말 발표한 2.6 ~ 2.7%보다 0.2%포인트(p) 내린 수치이다. 민간에서는 어림없는 숫자라고 평가하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부의 전망처럼 우리 경제가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갖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은 감추고 인정하지 않으면서, 근거없이 낙관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국가 기간산업, 외국인 투자 규제해야 3일 국회에서 '외국인 투자 법제 현안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국회와 정부, 산업계, 학계, 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국회철강포럼이 한국국제경제법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청산강철’을 비롯한 중국계 거대자본이 잇따라 국내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상황 속에서 기존 국내산업 및 업계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중국 ‘청산강철’이 부산시에 대규모 스테인리스 공장을 짓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국내진출...
[윤근수 기자] "대한민국의 안보 이대로 좋은가?" 삼척항 북한 선박 사건’을 보고서 방죽과도 같이 튼튼했던 대한민국의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 아니 무너지고 있는게 아니라 마치 그누군가가 기를 써서 무너뜨리려고 애를 써고 있다는 표현이 딱 알맞은 것처럼 작금의 대한민국 안보는 초토화 직전의 심각한 안보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주야장천 평화만 외쳐되며 안보는 뒷전에다 두고 오지않을 미래 불확실성인 천인공노할 김정은 집단과의 평화통맆 협상에만 매달린 결과물이기도 하며,...
여성 당원들의 바지 내린 엉덩이춤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당 우먼 페스타'라는 이름의 행사에서 일부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흔드는 공연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당 중앙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기획되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여성당원 1600여명이 참석했다. 논란이 된 장면은 시도별 장기자랑 시간에 경남도당을 대표해 나온 수십여명의 여성당원들이 무대위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음악이 끝날때쯤 갑자기 ...
쌀과 반찬만으로 조업을 떠나다 지난 15일 새벽 강원도 삼척항에 북한 목선이 입항했다. 이들의 입항 사실은 군도 경찰도 아무도 몰랐다. 주민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해 알려졌다. 북한 목선에는 쌀 29㎏과 양배추·감자·고추·당면 등 음식 재료가 발견됐고 멸치 조림, 고추·깻잎 장아찌, 소금과 된장 등 반찬도 실려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식수와 냄비와 난로와 같은 취사도구는 없었다. 조업·항해를 위한 통신기기와 GPS 장치, 안테나, 전선, 연료통, 손전등, 그물은 있었지만,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어창(...
음주운전 상시단속 해야 25일부터 '제2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 경찰이 자정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25일 0시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라 음주운전자에 대한 면허정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10%에서 0.08%로 강화됐다. 음주운전 처벌 정도는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0.03~0.08% 징역 1년 이하, 벌금 500만원 이하 ▲0.08~0.2% 징역 1~2년, 벌금 500만~1000만원 ▲0.2% 이상 징역 2~5년, 벌금 1000만~2000만원이다. 개정된 도...